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에서 관광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형 이용권인 '비짓 부산 패스'가 정식 출시됐습니다.
출시한 제품은 시간제한형 2종과 수량제한형 2종으로 시간제한형의 경우 제한 시간 내에 무료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광시설을 자유롭게 관람하거나 입장하는 방식이고 수량제한형은 등록된 무료 가맹점 중 3곳이나 5곳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.
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정식 운영에 앞서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시간제한형 제품 2종을 시범 운영해 3만4천여 장이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.
시는 정식 출시에 맞춰 '패스' 가맹점을 애초 107곳에서 163곳으로 확대하기도 했습니다.
YTN 김종호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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